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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에 최적화된 애저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도입최신 컨테이너·쿠버네티스·오픈소스 기술 기반으로 복잡한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메타넷티플랫폼은 DL그룹 IT 개발·운영을 담당하는 ㈜대림과 함께 DL케미칼, DL건설 등 주요 계열사 IT 인프라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로 전환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메타넷티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KS)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AKS는 인프라의 유연성, 보안성,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데브옵스(DevOps) 기반의 민첩한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단순히 기존 자산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리프트 앤 시프트(lift & shift)’ 방식이 아닌, DL그룹의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이를 위해 각 사의 IT 자산을 종합 분석하고, 비즈니스 중요도가 높은 시스템부터 우선 전환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빠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전통 산업의 복잡한 레거시 시스템을 현대화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15년 이상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되어 왔던 기존의 모놀리식 애플리케이션을 현대적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컨테이너 기반으로 재구축했으며, 독점 미들웨어로 구성된 영역을 오픈소스 솔루션으로 대체함으로써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하고 벤더 종속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프로젝트 완료 이후에도 DL그룹이 클라우드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식 이전과 운영 체계 수립을 지원하며, 단순 마이그레이션을 넘어 고객 현업에 디지털 전환이 실질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DL그룹은 이번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기존 온프레미스 인프라 대비 IT 유지보수와 에너지 소비 비용을 절감했으며,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로 직원 생산성도 향상됐다. DL그룹은 향후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설 프로젝트 최적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현장 관리 등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림 김종선 Cloud사업팀장은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메타넷티플랫폼과 함께함으로써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혁신 여정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었다. DL그룹은 내부 디지털 역량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넷티플랫폼 김주성 Cloud Sales그룹장은 "이번에 DL그룹에 도입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기업의 현재 요구사항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 확장성까지 고려하여 설계됐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단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파트너로서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과 운영 체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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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실습부터 부트캠프까지, 실무 중심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개발자·프로젝트 리더·비개발자 대상 맞춤 교육…실전형 AI 전문가 육성RAG·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실습 통해 실전 활용도 극대화 메타넷이 전사적으로 '산업 적용형 인공지능(Applied AI)' 전략을 본격화하며 AI 역량 내재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메타넷은 AI 전문 기업인 스켈터랩스 인수와 함께, AI 실행력 강화를 위해 주 단위 그룹 AI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맞춤형 AI 실전 교육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현업 중심의 실전 적용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AI 부트캠프 ▲개발자를 위한 문서작성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하이퍼오토메이션 등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발 직군부터 비개발 직군까지 다양한 업무 특성에 맞춘 실전형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개발 직군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의 AI Foundry 플랫폼을 활용해 생성형 AI 기반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현하며, 기술 문서 자동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데이터 검색, 클라우드 인프라 내 AI 기능 연계 등 실전 과제를 수행한다. 프로젝트 리더 대상으로는 ‘AI 부트캠프’를 진행하며,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실제 적용된 인공지능 프로젝트 사례를 학습하고, 내부 역량을 향상시켜 고객 서비스 혁신과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비개발 직군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회의록 요약, 리서치 자동화, 검색 자동화 등 업무 생산성과 협업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각 조직 내에서 AI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고객 프로젝트로 확장하는 실행 체계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메타넷 최고인사책임자(CHRO) 서준서 상무는 “AI는 더 이상 전략 수립의 대상이 아니라, 조직 전반에 걸쳐 즉각적으로 실행되어야 할 과제”라며, “메타넷은 고객의 Applied AI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부부터 실행 체계를 고도화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 내재화에 전사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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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티플랫폼이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5388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4%, 영업이익은 400.9% 증가했다.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MSP 사업의 수익 구조 혁신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이 꼽힌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부문 매출을 전년 대비 28% 끌어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메타넷티플랫폼은 일찍부터 자체 기술 플랫폼과 기술 역량 강화에 조기 투자하여 인공지능(AI)과 연계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정립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탄탄한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데이터–보안–AI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밸류체인(Value Chain)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고부가 서비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구조를 혁신하고 있다. 보안 영역에서 자체 메타넷 클라우드 보안 관제 서비스(MCSOC)를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와 99.99% 가용률을 갖춘 24x365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멀티·하이브리드 환경에 최적화된 MSP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운영 전문가뿐 아니라 DB 최적화 팀, 오픈소스 아키텍트, 보안 관제 인력, AI 연구진 등 각 분야 전문조직을 갖춰 고객에게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AI 전문기업 스켈터랩스, 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 블루칩씨앤에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노스스타컨설팅 등 기술 기업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AI에 이르는 전 영역을 포괄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 안현덕 총괄사장은 “융합된 계열사 포트폴리오가 시너지를 내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를 뛰어넘는 실전 AI 플랫폼 기업으로 MSP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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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티플랫폼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Advanced Tier Service Partner)' 자격을 획득하며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와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 결과다. 어드밴스드 티어 파트너 등급은 AWS 서비스 파트너 등급 중 두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AWS 인증 전문 인력과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지난해 6월 전 단계인 셀렉트(Select) 티어를 획득한 후, 9개월 만에 어드밴스드 티어로 승격하며 AWS 사업 부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의 IT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프로젝트를 단기간 내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국내 GA 업계 최초의 IDC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AWS 재난·재해복구시스템(DRS) 및 베리타스와의 협업을 통해 시중은행의 VM웨어 환경을 AWS로 전환하여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대다수 MSP 기업이 AWS의 인프라 관리에만 집중하는 것과 달리, 메타넷티플랫폼은 AWS 기반 보안관제부터 인프라 및 서드파티 솔루션까지 폭넓은 운영·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AWS 기반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십(ECIRA: Enhanced Cloud Incident Response and Automation)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는 메타넷티플랫폼이 유일하다. 메타넷티플랫폼은 AWS와의 협업을 강화하면서, AWS 전환을 준비하거나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축 및 운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AWS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메타넷티플랫폼 AWS Biz 그룹 강영용 상무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단기간 내에 AWS 어드밴스드 티어 파트너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 AWS 기반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만큼, 보안이 중요한 금융 및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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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디엘이 150억 원 규모의 KAIST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 중심의 글로벌 IT 캠퍼스를 실현하고, 업무 전반의 실행계획 및 효율적인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타넷디엘은 KAIST와 협력하여 기존 단편화된 IT 시스템을 통합하고, 학생·연구자 중심의 디지털 환경을 조성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학사·연구·행정시스템과 포털, 모바일앱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환경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성적, 수업 장학, 졸업 등 학사전반을 관리하는 ‘학사시스템’ ▲경영, 공간관리, 인사급여관리, 자산관리, 재무회계 등 교원업적을 관리하는 ‘일반행정시스템’ ▲연구과제관리, 연구비, 연구통계 등을 관리하는 ‘연구행정시스템’ ▲포털 ▲모바일앱을 완성했다. 특히 메타넷디엘은 자사 대학종합행정솔루션 '메타이포유(MetaE4U)'를 기반으로 KAIST에 최적화된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되어 지원이 중단된 오라클 ERP 패키지를 성공적으로 대체했다. 오라클 ERP 패키지를 국산 솔루션 기반으로 교체(윈백)한 것은 대학행정시스템 분야 최초 사례다. 이를 통해 시스템 전반의 호환성을 높이고, 업무 처리의 비효율을 해소하였으며 데이터 관리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KAIST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을 총괄한 김민수 학술정보처장은 "대학의 추진 전략과 메타넷디엘의 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효율화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대학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타넷디엘 이창열 대표는 "글로벌 선도 대학인 KAIST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는 국내 대학 ERP 표준 솔루션인 MetaE4U에 반영되어, 국내 대학들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메타넷디엘은 국내 대학 정보화 선도 기업으로서 디지털 학습 분야 전반을 이끌어가며, AI 기반 MetaE4U 플랫폼을 통해 대학 정보화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의 프로젝트 총괄책임자(PM)인 메타넷디엘 안지현 상무는 시스템의 성공적 완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12일 KAIST 개교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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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플러스가 한국 오라클이 개최한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오라클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전문성을 선보였다. 1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든 것을, 모든 곳에서 - 필요한 순간에 함께 하는 완벽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Everything, Everywhere - Bring Full Cloud and AI When You Need It)'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은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오라클 솔루션이 적용된 고객 사례와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하는 연례 컨퍼런스다. '골드 스폰서'로 함께한 지티플러스는 부스 전시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등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클라우드와 그 너머(Cloud & Beyond)'라는 슬로건 아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확장성을 강조했다. 지티플러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컨설팅뿐만 아니라 벡터 데이터베이스, 고성능 데이터 엔진,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등 데이터와 AI 기반의 다양한 툴을 중심으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 오라클 국내 총판 계약인 VAD(Value Added Distributor)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오라클 클라우드의 국내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 네트워크(OPN)의 플래티넘 멤버로서, 축적된 IT 인프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및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티플러스 김종승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에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라클과의 탄탄한 파트너십과 IT 인프라스트럭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비즈니스 AI 시대에 진정한 혁신을 이루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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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터랩스가 경찰청의 'AI 음성인식 활용 조서 작성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기반의 요약 기술을 활용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은 'AI 음성인식 활용 조서 작성 시스템'을 지속 개선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전국 시도 경찰청과 1, 2급지 경찰서 및 해바라기센터 등 총 239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진술 작성, 범죄사실 조사 등의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2차 사업에서 자체 개발한 sLLM ‘BELLA LLM’을 통해 피해자 조서를 자동 요약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텍스트화된 피해자 진술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건 개요를 요약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사건의 주요 요소인 범행 일시, 장소, 행위 등 사건의 주요 구성요건을 정확히 반영해 보고서 양식에 맞춘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켈터랩스는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을 경찰청 실무에 적합하게 미세 조정(Fine-tuning)하여 sLLM을 구축했다. 범죄 관련 용어와 문맥 등 조서 분석에 필요한 전문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범죄 구성요건에 따른 일관되고 명확한 요약문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진술 내용과 보고서 요약 간의 매핑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데이터 정교화를 통해 시스템의 정확도와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일선 수사관들은 자동 요약 시스템을 통해 방대한 양의 조서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신뢰도 높은 수사 자료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스켈터랩스 관계자는 "올해 초 자사 기계독해(MRC) 기술을 통해 AI 조서 작성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한데 이어, 다시 한번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하여 경찰 실무에 실용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AI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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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디엘이 고려대학교의 차세대 포털·학사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주관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 효율화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환경 구현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및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약 12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인 만큼, 사업자 선정에 있어 기술력과 전문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됐다. 메타넷디엘은 대학 IT 컨설팅 및 시스템 통합(SI)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상위권 대형 대학 사업에 있어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50곳 이상의 행정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주요 대학의 대학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메타넷디엘은 토마토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프로젝트의 주사업자로서 프로젝트 전체의 기획부터 실행, 관리, 학사시스템 재구축 등 핵심 영역을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20여 년간 다수 대학에서 검증된 대학행정솔루션 'MetaE4U(메타이포유)'를 프로토타입으로 활용한다. 국내 주요 대학의 표준 프로세스 및 노하우를 반영한 솔루션과, 신뢰성이 입증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려대학교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넷디엘은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최적의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국내 대학들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대학행정시스템 도입 및 업그레이드를 활발히 추진하는 가운데, 고려대학교의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대학행정시스템 시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 타 대학의 디지털 혁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한층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학사 및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타넷디엘 E4U유닛 안지현 상무는 “명문 고려대학교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명실상부 대학정보화를 선도하는 No.1 기업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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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티플랫폼이 인슈어테크 GA(법인보험대리점) 굿리치의 데이터센터(IDC)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이는 국내 GA 업계 최초의 IDC 클라우드 전환 사례다. 굿리치는 4700명 이상의 설계사를 보유한 초대형 GA로, 업계 최고 수준의 IT 시스템을 통해 설계사와 고객 간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740만 건을 기록한 보험 통합 관리 앱 '굿리치앱', 국내 최대 보험 포털 서비스 ‘굿리치몰’, 소비자와 설계사를 연결하는 O2O 플랫폼 '굿리치라운지' 등을 운영 중이다. 굿리치는 최근 급격한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안정적으로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중심 IT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이 커져왔다. 그에 따라 메타넷티플랫폼은 굿리치의 B2C 및 마케팅 시스템 등 내부 운영 시스템, 대고객 서비스, 도메인 서버 등 전체 IDC와 기존 클라우드 자원을 AWS 클라우드로 통합 마이그레이션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입증된 기술력 및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AWS·하이브리드 클라우드·보안 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실현했으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굿리치는 서비스의 고가용성 및 확장성을 확보했다. 향후 사업 확장 및 비즈니스 다각화, 향후 AI 도입을 위한 유연하고 민첩한 클라우드 운영 기반까지 마련했다. 특히 원수사(보험사) 수준의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 정보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굿리치는 클라우드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메타넷티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보안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굿리치 이병관 디지털혁신부문장은 “굿리치는 ‘기술로 보험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IT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인슈어테크 업계를 선도해왔다. 이번 AWS 클라우드 전환을 계기로 급증하는 이용자와 조직 규모에 유연히 대응하고, 데이터 보안과 업무 효율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넷티플랫폼 강영용 AWS 비즈 그룹 상무는 "이번 굿리치 프로젝트는 메타넷티플랫폼의 AWS 전문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면서 "클라우드 구축, 운영,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IT 인프라를 엔드 투 엔드(End-to-End)로 지원함으로써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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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터랩스가 신한투자증권의 사내 인공지능(AI) 서비스 '챗프로(chatPro)'에 자체 개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했다. 금융권의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은 내부 시스템과 대고객 서비스에 AI를 적극 확대하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선보인 챗프로는 방대한 내부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임직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반복적인 정보 검색 시간을 대폭 줄였으며, 사내 업무 자동화, 각종 보고서 생성, 데이터 검색 및 정리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챗프로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기능 확장을 진행하며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챗프로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자체 RAG 기술을 활용, 사내 문서 및 매뉴얼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도록 했다. 스켈터랩스의 RAG 기술은 대형 언어 모델(LLM)과 결합해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문서 요약 및 핵심 정보 추출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LLM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확한 정보 생성(할루시네이션)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신뢰할 수 있는 최신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RAG 기술을 구현하여, 외부 접근 없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금융권의 엄격한 규제 요건과 보안 요구를 충족했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B2B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총동원했다. 기업용 LLM 애플리케이션 '벨라 큐나'와 AICC 특화 솔루션 'AIQ+Chat' 등 맞춤형 AI 솔루션을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MRC(기계 독해)와 NLP(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시장 내 기술 우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안현덕 스켈터랩스 대표는 "이번 신한투자증권과의 협업은 금융권 AI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사례"라며, "축적된 B2B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권을 넘어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AI 솔루션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