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h Blog
지난 7월 9일, 'SAP Now Korea 2024'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급속도로 변모하는 경영 환경에서 기업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신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는 SAP 코리아의 연례행사로, 다양한 산업에서 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참석했습니다. 메타넷글로벌도 이 자리에서 SAP S/4HANA Cloud ERP를 통해 소비재·유통산업에서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한 사례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이경수 상무가 세션에 참가하여 RISE with SAP / GROW with SAP 패키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였습니다. *RISE with SAP SAP S/4HANA Cloud ERP 중,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패키지가 'RISE with SAP'입니다. 고객의 요구사항이 복잡하고, 많은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통합해야 할 경우 RISE with SAP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국내 대표 제과기업 '오리온'은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RISE with SAP를 선택했습니다. 오리온은 자사 업무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유지하고 있었지만, IT 기술의 발달과 회사의 성장으로 인해 여러 제약 사항을 느끼게 되었죠. 이에 비즈니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AP는 글로벌과 국내 다양한 CPG 산업에서의 표준 프로세스로 이미 검증된 솔루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통합과 중복 업무 제거에 장점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았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패키지를 통해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고객과 시장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로 변화시키기 위한 최적의 업무 플랫폼을 마련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레거시 시스템이 방대했기 때문에, ERP 하나로 이를 정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ISE with SAP 안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했죠. 업의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추가적 솔루션, 개발확장 플랫폼 'SAP BTP(Business Technology Platform)', 다양한 솔루션 간의 연계를 돕고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SAP Integration Suite도 함께 도입했습니다. AI 시대에서는 데이터 기반 경영이 필수적이기에,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중요합니다. SAP Integration Suite는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 연계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또, 다양한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위해 SAP의 BI 툴인 SAP Analytics Cloud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인 Datasphere도 함께 도입했습니다. SAP의 BI 툴은 단순 비즈니스 분석 뿐만 아니라, 실적 대비 계획 관리도 가능하게 해주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입니다. BI 툴과 DW가 하나의 거대한 통합 데이터 저장소로서 기능하면서, 오리온은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사용자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오리온은 RISE with SAP를 통해 표준화된 프로세스 하에서 안정적으로 연계된 다양한 툴을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 미래를 그리는 작업과 분석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GROW with SAP 급격한 비즈니스 성장세에 따라 ERP를 더 짧은 기간 안에 도입하고 싶은 고객사가 있을 수도 있겠죠. 표준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빠른 비즈니스 혁신을 바라는 고객에게는 퍼블릭 클라우드, 그리고 이에 기반한 패키지 'GROW with SAP'가 적합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하게 업무 표준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무 중심의 ERP 구현이 필요하거나, 빠르게 성장하는 IT혁신 기업은 기존 업무에 맞춰 ERP를 구현하는 것보다 표준화된 SaaS형 SAP ERP를 빠른 시간 내에 도입하여 업무 표준화를 이루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는 SAP 표준 기반으로 빠르게 비즈니스를 전환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유연한 확장성을 고려하여 GROW with SAP를 통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선택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최신 기술을 가장 빨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일년에 2번 진행되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 내 새로운 신규 프로세스나 AI 등 최신 기술이 지속적으로 반영되죠. 표준을 유지하면서도 SAP의 확장 전략에 따라 다른 솔루션 또는 BTP 기반의 개발을 통한 확장도 가능합니다. 메타넷글로벌 역시 구축과정에서 이러한 장점을 활용했습니다. 또,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솔루션이나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SaaS형 솔루션이 연계 가능한 점을 반영해 고객사의 프로젝트 관리용 솔루션, 법인카드 시스템을 비롯한 회계 부문 등 다양한 Legacy를 원활하게 연계하여 구축하였습니다. 맥도날드는 이번 ERP 혁신을 통해 고정자산 대량처리에 SAP에서 제공하는 RPA기능을 사용, 업무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리스업무에서는 작업에 사용했던 많은 엑셀 파일들 없이 시스템화 할 수 있었습니다. * AI의 활용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이 필수적으로 자리잡는 시점에, 기업의 ERP 시스템 혁신을 위해서는 AI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SAP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SAP의 생성형 AI를 가장 빠르게 도입하는 등 최근 AI 기능 구현에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경수 상무는 "앞으로 AI가 여러 고객의 업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분석계 솔루션에 AI가 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SAP의 Analytics Cloud에도 생성형 AI 기술 적용이 계획되어 있다"면서 "현재 ERP 프로젝트를 고려하는 고객이 있다면 AI 기술을 고려해서라도 SAP의 Cloud ERP가 가장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은 SAP on Cloud 도입/구축/운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린코어*’ 전략에 기반한 대규모 ERP 구축 및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습니다. *클린코어 전략: ERP 시스템 관리 및 유지보수 차원에서 ERP 본연의 기능은 별도 개발 없이 표준 프로세스로 관리하고 추가 개발 요건은 시스템 외부에 반영하는 전략 SAP S/4HANA Cloud ERP 도입을 통해 업무 현장을 혁신하고 싶으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2024.07.17
-
Tech Blog
기업들은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들 간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연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비즈니스 운영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여러 개의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업무 시에 사용하는 아웃룩 이메일, 평상 시 사용하는 지메일, 뉴스레터 등을 받아보는 네이버 이메일. 메일 시스템 간에 통합이 되어 있지 않다면 각 계정마다 접속하여 이메일을 관리해야 할 겁니다. 반면에 메일 시스템 간에 시스템 통합이 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여러 이메일 계정에 접속하여 메일을 확인하고 전송하는 시간과 수고가 훨씬 줄어 들어 굉장히 효율적이겠죠? 이처럼 시스템 통합은 IT 인프라와 데이터 간에 통합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스템 통합을 위한 SAP의 EAI 툴인 Integration Suit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AP Integration Suite의 역할 SAP Integration Suite는 다양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시스템 간의 통합을 지원하는 로우 코드 노코드 기반(LCNC)의 Cloud 플랫폼입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생성, 게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Open Connectors 를 제공하여 아래 그림과 같이 다양한 제3자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Integration Advisor 역할을 통해 통합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합니다.SAP Integrator 역할 SAP Integration Suite의 주요 특징 - 클라우드 배포: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되어 빠른 배포와 확장이 가능합니다.- 모던 통합: 최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와의 통합을 지원합니다.- 유연성: 다양한 산업 및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쉽게 확장 및 조정 가능합니다.- 사용자 친화적: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도구를 통해 사용이 용이합니다. SAP Integration Suite의 장점 - 3,270개 이상의 즉시 사용 가능한 사전 구축 통합 콘텐츠 활용으로 SAP 및 제3자 앱 들과의 통합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TCO(총소유비용)를 절감 (S/4HANA 용 1,620개 이상)- SAP 관리형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프라 및 S/W 관리 불필요- 광범위한 클라우드(하이퍼스케일러, 지역)에 배포 가능- 다목적 기업 규모의 통합 플랫폼으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다양한 통합 요구 사항 지원 - 현대화된 모델링 기반 통합 개발 도구로 통합 개발을 간소화- API 관리 기능으로 API의 안전한 공개 및 관리를 통해 API 중심 통합 지원- AI(인공지능) 기반 개발 지원으로 B2B(EDI) 통합 개발의 복잡성을 간소화- Advanced Event Mesh 추가 기능 활용으로 실시간 대량 이벤트 처리 지원 SAP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스템과의 통합도 안정적으로 척척 지원하는 SAP Integration Suite! SAP S/4 HANA 제품을 함께 사용할 시에는 가격적인 혜택도 있으니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메타넷글로벌은 SAP S/4 HANA 클라우드 구축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 케이스들도 가지고 있으며, 시스템 통합을 통한 업무 최적화와 비용 효율화에 전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SAP S/4 HANA 클라우드 구축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메타넷글로벌에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2024.07.04
-
Tech Blog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SAP S/4HANA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에 활용되는 Activate 방법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SAP S4/HANA Public Cloud의 Activate 방법론 알아보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타넷글로벌에서 SAP S/4 HANA 퍼블릭 클라우드 Activate 방법론을 가지고 구축을 진행했던 A사 사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A사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선정한 이유는 재무 업무가 본사의 글로벌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구축 방법이나 속도 면에서 스탠다드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에 이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축 범위는 재무(FI)이며, 구축 기간은 약 6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SAP S/4HANA Public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방법론인 Activate 방법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 방법론은 각 단계별 주요 마일스톤과 사전 정의된 프로세스를 제공합니다. 이제 각 단계별 프로세스에 대한 한 문장 요약과 A사에서 실제 이행했던 사항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시) 전체 단계와 단계별 주요 Milestone A사의 SAP S/4HANA Public Cloud 구축사례 Activate 방법론 통해 살펴보기 1. Discover (발견) : SAP S/4HANA 클라우드가 비즈니스에 어떤 이점을 가져다 주는 지 이해하는 단계 - SAP 제공 ERP 적합도 평가 툴인 DDA를 통해 S/4 HANA 퍼블릭 / 프라이빗 에디션에 대한 적합성을 파악합니다.- 1차로 업무 Scope Item(구현 범위)을 선택하며 고정 자산 관리, 일반 회계 관리, 채권/채무 관리 등을 선택합니다. 2. Prepare (준비) : 프로젝트의 초기 계획 설정 및 준비 단계 - 중앙 관리 시스템인 CBC와 SAP 클라우드 사용시 제공되는 Starter 시스템, ALM 환경을 세팅합니다.- 프로젝트 팀 확정 및 R & R을 설정합니다.- 프로젝트 킥오프를 실시합니다. 3. Explore(분석) : Fit-to-Standard 워크샵을 수행하여 프로젝트 범위에 포함된 솔루션 기능 검증 및 요구사항 충족 여부 확인 - Fit-to-Standard 워크샵을 통해 As-is 프로세스와 니즈가 잘 정의되었는 지 확인 후 프로젝트 과업 범위를 확정합니다.- 연계 시스템과의 통합 조건을 확인합니다.- 데이터 이관 준비를 합니다. 4. Realization (구현) : 분석 단계에서 확인된 프로세스 요구사항 및 백로그를 기반으로 통합 시스템 환경 구축 및 테스트 - 시스템 컨피규레이션을(System Configuration) 실행합니다.- 사용자 권한 세팅 및 개발을 진행합니다.- 연계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구축합니다.- 테스트 시스템에서 단위 테스트 및 통합 테스트 진행합니다.- 사용자 교육을 실시합니다. 5. Deploy (적용) : 운영 시스템 설정 및 Cut-over 액티비티 실시 후 Go-Live - 운영 시스템에서 확인해야 하는 업무 정의한 컷오버 액티비티 점검 및 수행합니다.- 중대한 미결 이슈를 모두 해결합니다.- Go Live 후 지원 계획을 수립합니다. 6. Run (실행) : 시스템의 운용성 최적화 및 자동화 - 지속적인 시스템 운영 및 결산을 지원합니다.- 지속적인 변경 사항을 관리합니다.- 개선 작업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Activate 방법론 단계별 프로세스 외에 꼭 확인하고 대응해야 하는 것! 앞에서 확인했던 각 단계별 프로세스 수행과 함께 클라우드를 구축 시 필수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해야 하는 사항은 SAP에서 제공하는 릴리즈 업데이트입니다. SAP Public 클라우드는 매년 2회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비활성화 되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A사 시스템 구축 시에도 해당 기간이 맞물려 있어 저희 컨설턴트들은 이에 대한 부분을 고객들과 사전에 소통하고 철저하게 대비하였으며, 시스템 이후 다른 영향력은 없는 지를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시스템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기능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가이드 하여 새로운 Scope Item을 포함하기도 하였습니다. A사의 SAP S/4HANA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성과 A사는 SAP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재무 업무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통해 수작업 및 비생산적 업무가 감소하였으며, 데이터 정합성(Integrity) 향상을 통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A사의 SAP S/4 HANA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SAP 구축은 경험과 노하우를 회사와 함께 하셔야 예외적인 상항까지 모두 대비하여 시행 착오를 줄 일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고민하고 계시다면 메타넷글로벌 SAP Build Team과 상의하세요.
2024.06.25
-
Tech Blog
지난 글에서는 IT 운영 인건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적정한 단가 책정이 왜 중요한 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업의 IT비용 절감 방안③ “IT 운영 인건비 단가, 어떻게 책정하나요?” 한편, 현장에서는 ‘적정 단가란 어느 수준인가?’와 ‘그 단가를 어떻게 책정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모든 환경에 맞는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지만, 이번 글에서는 관행적이고 주먹구구식인 단가 책정을 벗어나 IT 운영 인건비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구체적인 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약 단가 적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들: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른다 "이전 담당자가 정한 가격이라서... 그냥 관례상 갱신 계약을 합니다.""개선 필요를 느끼고 있어서, 협상을 하고 싶지만, 어느 수준이 적절한지 모르겠어요. 공급업체의 주장을 이길 수가 없어요.""알고는 있지만, 계약 규모가 작아서 손을 대기가 귀찮아요.""개선하다가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해칠 까봐, 그냥 그대로 둡니다.""매년 예산에 맞춰서, 총액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합니다." 기업들은 아웃소싱 제휴사와의 계약을 재검토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문제는 위와 같이 고객과 공급사간의 지불 단가 적정성에 대한 뚜렷한 근거를 찾기 힘듭니다. 상호 합리적 근거를 가지고 계약 협상을 해야 하는데, 서로 합의점을 찾기가 힘들기에, 알면서도 대안이 마땅치 않아서 현재의 불합리한 관행을 유지하곤 합니다. 기업들의 개선 사례 1. 계약 방식의 변경 시도 고객은 비용 절감과 단가 적절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인원 수(Head Count) 혹은 투입 공수 방식에서 벗어나, 계약 방식의 변경을 통해 개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FTE (Full-Time Equivalent) 방식: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추정하여 업무량을 측정- SLA: 서비스 품질 지표에 대한 타당성 검증. 해당 지표의 지속적인 관리- 단가 기준을 등급별에서 직무별로 전환- 주요 운영 역량을 인소싱(In-Sourcing)으로 전환하여 역량 내재화와 비용 절감을 도모 하지만, 거의 모든 방식 내의 단가/업무량/지표에 대한 적정성 논란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대안으로서, 업무량을 인위적으로 통제하여 지불 비용을 낮출 수도 있지만, 아는 현업 부서에 대한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가 자체에 대한 적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곤 합니다. 2. 대가 체계 모델의 고도화 또 다른 시도는 특정 계약 방식에 의존하는 대신, 현재의 자원 기반으로 최적의 대가 체계 모델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전문 컨설팅 업체의 지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서비스 제공 업체 A사는 고정비 대가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직접 인건비 상승과 제한된 단가 인상으로 인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었습니다. 외부 전문 기관의 지원을 받아 벤치마킹을 통해 대가 체계의 수익 방향성을 설정하고, 단가 합의를 위한 업무량과 시장가격 등의 통계 분석을 통해 고도화된 대가 모델을 도출했습니다. 결과로서, 단가 수준의 경제성 확보와 고객사와 합의 가능한 적정 단가 및 인상률의 타당성을 입증하였습니다. 3. 본질적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도 최근에는 실제 사용량에 따라 운영 비용을 차등화 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선 작업에 대한 실 사용량을 '기능점수(Function Point)'로 환산하여 계산하는 변동비 계약 모델이 더 많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투입 기반 대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식으로, 업무량 또는 사용량을 기준으로 한 대가체계로의 전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기능점수 기반의 사용량 단위 대가체계를 도입하고 다양한 업무 영역에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업무량을 추적하는데 드는 관리 비용 증가로 인해 관심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데브옵스(DevOps)를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적시 제공을 강조하는 추세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계약 방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 운영과 개선에 투입된 노력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사례: 국내 모 제조업에서 적용한 기능점수 단위의 업무 체계 방식*** 국내 제조업 기업 B사는 그룹 IT 서비스 관리에서 IT 업무량의 통제와 비용 최적화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용 효율화와 서비스 적시성의 확보에 노력 중이었습니다. 과거 업무 사용량 기반의 변동비 도입 시의 어려움(근거 논리 마련 및 적절성 설득)을 Lessoned Learned 삼아서 사용량 데이터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협상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불필요 노이즈를 사전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준비하였고, 이를 위해 B사는 이해관계자와의 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근거 자료와 로직 개발에 대한 전문성 있는 제3자 검수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B사는 핵심 업무에 대한 계약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B사는 업무량과 비용에 대한 미세한 수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여, 신규 대가 체계 아래에서 IT비용 통제력을 확보하고 각 수행 과제별로 낭비 요소를 지속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도 모든 기업 또는 업무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실 사용량을 측정하고 비용을 정산하는 지속적인 관리 비용 때문입니다. IT 단가에 영향을 미치는 등급별 단가나 외주 단가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데이터 축적이 필요합니다. 또한, 계약이나 관리 규모가 일정 규모 이하일 경우, 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이러한 관리 비용이 증가하여 결국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경우에 대하여 적절한 체계는 아닐 수 있으며, 자사 ITO 환경에 대한 선 분석이 필요 합니다. 메타넷글로벌이 지원하는 안정적 정보화 비용 운영 메타넷글로벌은 고객사가 안정적인 정보화 비용 운영을 통해 대내/외 비즈니스 환경의 동적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보화 비용에 대한 계획 수립, 계약 체결부터 업무 운영 및 절감 과제의 전 영역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통해 IT비용 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IT 운영비 체계의 효율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었습니다. 단순히 대가체계의 보완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설명회 및 계약 지원까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핀옵스 서비스는 그동안 인프라/클라우드 영역의 최적화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고객의 클라우드 활용 수준이 점차 상향 평준화되고 성숙도가 높아지며 최적화 여지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에 고객의 비용효율화 초점(Focus)은 인건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메타넷의 핀옵스 서비스는 국내 타 업체의 핀옵스 서비스와 차별화된 인건비/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의 효율화 경험과 기법을 활용, 실질적인 고객의 비용절감을 이끌어 왔습니다. 인건비 영역에 대한 핀옵스를 통한 효율적인 IT 비용 운영에 관심이 있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2024.06.21
-
Tech Blog
현대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SAP Signavio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AP Signavio의 주요 기능과 혁신성을 소개하면서 프로세스 마이닝이 가져다주는 가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프로세스 마이닝이란?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인 SAP Signavio를 설명하기에 앞서, 프로세스란 무엇일까요? 프로세스란 하나 또는 여러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이나 기계가 실행하는 일련의 활동으로, 하나 이상의 목표 달성을 위해 회사에서 무엇을 to-be로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약속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로세스를 생성하기 위해 이벤트를 만들고 그 이벤트를 기록하는 것을 ‘프로세스 마이닝’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IT 시스템은 이벤트나 변경 로그 형식으로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많은 세부 정보를 기록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에 의한 흔적을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이라고 합니다. 프로세스 마이닝은 이러한 디지털 발자국을 포착하여 관련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이벤트 로그를 기반으로 실제 프로세스 모델을 발견하고, 프로세스의 통찰력을 얻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프로세스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SAP Signavio란? SAP Signavio란 SAP사에서 설계한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솔루션으로, 기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쉽게 분석, 설계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nd-to-End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프로세스 간소화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SAP Signavio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모델링하고 분석하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조직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SAP Signavio의 혁신과 프로세스 마이닝의 결합 프로세스 마이닝은 프로세스를 생성하기 위해 이벤트를 만들고 그 이벤트를 기록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실제 프로세스 모델을 발견하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 모델링 및 분석 기능을 통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AI 통합을 통해 자동화를 지원하는 SAP Signavio는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실제 프로세스의 동작을 이해하고, 병목 현상을 식별하여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SAP Signavio와 프로세스 마이닝을 결합하여 기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변화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SAP Signavio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도구입니다.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실제 프로세스의 동작을 이해하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SAP Signavio를 통해 이러한 프로세스를 시각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SAP Signavio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작성: 메타넷글로벌 Hyperautomation Team>
2024.05.02
-
Tech Blog
지난 포스팅에서는 기업이 IT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①) IT 비용 및 인건비의 급격한 증가 ② IT 서비스 비용 적정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 ③ 멀티 벤더 서비스 이용에 따른 위험 부담 ④ 사내 ITO 조직 및 체계 변화의 영향 ⑤ 컴플라이언스 기준에 대응하기 위함이었죠. (아직 지난 포스팅을 읽지 못하셨다면,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그렇다면 성공적인 IT 비용 최적화를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오늘 포스팅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성공적인 IT 비용 최적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1) IT 관리 체계의 개선 지속가능한 기업의 IT비용 최적화를 위해서는 'IT 비용관리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IT 주관 부서를 중심으로 IT비용 통제력을 확보하고, 각 현업 사업부 별 니즈를 조율·통제하는 체계를 구성해야 합니다. 또한 운영 업무의 전 영역에서 필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동시에 각 영역의 효율화 요소를 체계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사내 IT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화 비용 개선활동에 나설 수 있습니다. IT 관리 체계의 개선은 단순히 일회성 IT 비용 절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IT 자원 평가와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2) 업무량 기반 ITO 대가체계로의 변화 기존 ITO 대가 모델은 업무량과는 상관없이, 투입된 인력(Head Count) 단위로 정산이 이뤄지는 계약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정비 기반의 대가 체계는 여러 단점이 있습니다. 먼저 서비스 기간 월정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서 비즈니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력 위주로 운영되어 서비스 세부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운영 가시성이 떨어집니다. 더불어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인력이 고등급화되어, 실 수행 업무와 무관하게 평균 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바로 업무량 기반의 ITO 대가체계입니다. 서비스 사용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제 사용량에 따라 운영비용을 차등화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변동형 대가체계가 수립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제공 서비스 유형별 명확한 측정기준과 단가가 정의되어야 합니다. 변동형 대가체계를 도입하면, 개선업무 영역은 실 발생 사용량을 '기능점수' 단위로 환산 및 정산하고 운영업무 영역은 FTE(Full Time Equivalent) 계약 대가 기준으로 고정 정산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개발업무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가시성 및 유연성 확보를 통해 비즈니스 변동에 적시 대응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이 지원하는 IT 비용 효율화 메타넷글로벌은 고객의 IT비용 효율화 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효익을 거둘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여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선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AMS 新대가체계 수립 컨설팅을 수행하고, 해당 고객사들과 장기 계약관계를 유지하며 서비스를 제공 중 입니다. 메타넷글로벌은 안정적인 정보화 비용 운영을 통해 대내외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사 정보화 비용관리체계의 지속적인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보화 비용에 대한 계획 수립과 계약 체결부터 업무 운영 및 절감 과제의 전 영역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통해 IT비용 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서비스합니다. 또한 메타넷글로벌은 고객사 변동비 체계 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 고객사의 제공 서비스 유형별 명확한 측정기준과 단가를 정의하여, ITO 비용·서비스 가시성의 극대화를 확보할 수 있는 고객사 변동비 모델 수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다수 고객사에 ITO 변동비 대가체계 수립 컨설팅 및 운영 체계 관리를 지원했으며, 고정비 기반 ITO 대가체계를 변동비 기반으로 전환하여 여러 애플리케이션 대상으로 즉각적 비용절감, 서비스 가시성 및 유연성 확보를 통한 비즈니스 변동에 따른 대응 체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IT 비용 최적화는 현대 기업이 더 똑똑하게 경영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 과제입니다. IT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업무량 기반의 변동형 대가 체계로 전환하는 것은 비용 효율성과 민첩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메타넷글로벌은 ITO 비용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과 운영 체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사가 더 스마트하게 비즈니스를 이끌도록 돕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IT 비용 운영에 관심이 있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작성: 메타넷글로벌 ITOSME Team>
2024.01.25
-
Tech Blog
기업 IT 비용 절감 방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적인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급격한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최적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미래를 대비한 IT-디지털 전환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하는 이중고가 있습니다. 가트너는 2024년 전세계 IT 지출 비용이 지난해 대비 10.9% 증가한 5조 1천 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은 이전의 IT 비용 절약 방식에서 나아가 전략적인 효율화 방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업들이 IT 비용 절감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기업의 IT 비용 효율화, 왜 필요한가? 1) IT 비용 및 인건비의 급격한 증가 팬데믹 기간 중 IT 인력의 급여가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2024년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평균임금은 전년 대비 8.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비스 품질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ITO 운영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력이 고등급화되면서 평균 단가 및 계약 금액이 상승하게 됩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이렇게 증가하는 IT 비용을 통제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업무량 산정 방식 개선 및 비용 정산 방식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게 됩니다. 2) 멀티 벤더 서비스 이용에 따른 위험 부담 과거에는 ITO 영역별 서비스 계약을 통합하여 효율을 높였지만, 이로 인해 단일 벤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고객사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계약 등 각 영역별로 전문 업체와의 개별 계약을 추구하여 경쟁을 통한 운영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변경은 서비스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통합 계약의 이점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3) IT 서비스 비용 적정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 인력 중심의 계약방식은 IT 인력 역할 별 업무량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게 합니다. 또한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투입 인력과 비중이 미공개되면서 대가 적정성에 기업이 의구심을 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ITO 서비스 가시성 저하에 대한 개선방안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4) 사내 ITO 조직 및 체계 변화의 영향 전통적으로는 사내 IT 인력이나 ITO 인력을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높아진 인건비에 비해 서비스 성과는 그대로 유지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몇몇 고객은 이에 대응하여 기존의 IT 서비스 조직을 기능조직(Shared Service Center) 또는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로 전환하여 비용 절감과 함께 서비스 향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직 변화는 항상 업무·운영 방식의 조정을 필요로 하며, 특히 원격 서비스의 경우 보안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문화, 서비스 품질 관리 등에서 더욱 세밀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환의 비용 측면을 고려한 득실 분석이 필요합니다. 5) 컴플라이언스 기준 최근 ITO 분야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맞추기 위한 지속적이고 사전적인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KOSA가 정하는 등급단가가 폐지된 가운데, 공정위원회는 기업이 개발자에 대해 적정한 단가를 책정하는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룹사 간 내부거래시에, 시장가를 훨씬 윗도는 금액이 책정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겠죠. 반대로 너무 적은 비용이 책정된다면 수행사의 재정수익이 악화될 것입니다. 때문에 기업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그리고 동시에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ITO 대가 및 단가 모델 수립을 고민해야 합니다. 이처럼 기업이 IT 비용 절감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들은 매우 분명합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비용 효율화가 매우 중요하겠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편으로 이어집니다 :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기업 IT 비용 절감 방안 ② 성공적인 IT 비용 최적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작성: 메타넷글로벌 ITOSME Team>
2024.01.23
-
Tech Blog
기업들은 더 안정적이고 유연한 IT 운영을 위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 바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입니다. 특히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MSA가 무엇인지, 어떤 매력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SA란? MSA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전, 우선 '모놀리틱 시스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놀리틱 시스템이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단일한 독립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스타일을 말합니다. 즉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모든 비즈니스 로직을 통째로 모아놓은 구조이죠. 모놀리틱 시스템은 소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하고, 개발/빌드/배포/테스트가 용이하며 인프라 구조가 단순하여 운영 비용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시스템 규모가 점점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모놀리틱 시스템의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수정사항에도 전체 빌드 및 배포가 이뤄져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많은 양의 코드가 몰려 있어 유지보수가 어려웠죠. ▲일부 오류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점 ▲스케일 아웃 설정이 복잡한 점 역시 문제가 되었습니다. MSA는 이러한 모놀리틱 시스템의 대안으로 등장하였습니다. MSA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여러 작은 독립적인 서비스로 분할하여 개발하고 배포하는 방식입니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분 가능한 여러 개의 작은 서비스로 나눠 사용자의 요청을 처리하는 구조이죠. MSA는 각 서비스별 소스 코드 수정이 쉽고, 수정한 서비스만 배포 가능하며, 배포 시 전체 서비스 중단이 없습니다. 또한 장애 시 해당 서비스에만 한정되고, 전체 장애로 확장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스케일 아웃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만 추가하여 리소스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MSA의 인기 요인 모놀리틱 시스템은 초기 생산성이 높지만, 시스템 복잡도가 진행될수록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MSA의 경우 초기 생산성은 모놀리틱 시스템보다 떨어지지만, 시스템 복잡도가 진행되어도 생산성이 소폭 감소할 뿐 거의 유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시 MSA의 필요성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MSA의 장점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① 개발 유연성의 한계 극복기존 모놀리틱 방식은 모든 구성요소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변화에 대한 대응이 어렵습니다. 새로운 기능 추가를 위해 전체를 빌드/배포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죠. MSA는 독립적 서비스 단위 구성으로 수정 및 빌드/배포가 신속히 가능합니다. ② 요구사항 처리 시 모놀리틱 시스템 대비 빠른 대처 가능 ③ 배포/롤백 리스크의 획기적 감소MSA는 여러 개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수정이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찾아 정확한 대응이 가능합니다.또한 쿠버네티스 기능을 사용하여 서비스 무중단 배포를 할 수 있습니다. ④ 장애 격리의 신뢰성모놀리틱은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뤄져있어 특정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시스템 장애로 이어지게 됩니다. MSA는 각각의 서비스가 약한 결합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서비스 장애가 타 서비스에 영향을 최소로 주거나 아예 주지 않도록 구성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 서비스만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⑤ 리소스의 효율적 사용모놀리틱은 단일 구조로 되어 있기에, 통으로 확장이 필요해 리소스의 낭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비해 MSA 시스템은 사용자 부하 발생시 부하 발생 서비스만 스케일 아웃 기능을 통한 확장이 가능하여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A 아키텍처의 구성 요소 MSA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Config Management: MSA 구조는 서비스의 재빌드/재부팅 없이 설정사항을 반영합니다.② Service Discovery: 쿠버네티스 기능을 통해 여러 개의 서비스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서비스 검색 및 등록 등 관리가 용이합니다.③ API Management: API 게이트웨이는 외부 요청과 내부 서비스 간 통신을 관리합니다. 클라이언트 접근 요청을 일원화합니다. ④ Centralized Logging: 서비스 별로 로그가 나눠져있는 가운데, 이 로그를 중앙 집중하여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⑤ Distributed Tracing: 마이크로서비스 간의 호출을 추적합니다. ⑥ Centralized Monitoring: 여러 서비스의 정보를 중앙집중하여 복잡성을 줄이고 관리를 쉽게 합니다.⑦ Resillience & Fault Tolerance: MSA 구조에서 한 서비스의 오류가 다른 서비스에 파급 효과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계단식 실패 방지 구조입니다. ⑧ Auto Scaling & Self Healing: 부하 발생 시 자동 스케일 아웃 설정이 가능하고, 서비스 장애시 복구 자동화를 통해 서비스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MSA 아키텍처는 기업의 IT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적합한 아키텍처인 MSA는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업들은 MSA 아키텍처의 도입을 통해 유연성, 확장성, 유지보수의 용이성, 개발속도 향상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은 식품, CPG,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내 선도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pplication Management Outsourcing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플랫폼 기반의 선진 아키텍처를 구현하기를 원하는 고객사에 MSA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한 다수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MSA 도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작성: 메타넷글로벌 SAP Managed SVC Group>
2024.01.11
-
Tech Blog
디지털 전환에서 클라우드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입니다. 그 중에서도 기업의 근본 핵심요소인 ERP의 클라우드 전환은 아주 중요한 화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SAP S/4HANA는 기업의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표준화된 Best Practices 기반의 표준 프로세스를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AP S/4HANA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주체에 따라 프라이빗 에디션(Private Edition)과 퍼블릭에디션(Public Edition)이라는 두 가지 주요 제품으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특징과 구현 방법이 다르므로, 기업은 어떤 제품을 도입할 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최근 기업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퍼블릭 에디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구축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 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SAP S/4HANA CLOUD ERP퍼블릭 에디션과 프라이빗 에디션의 차이는? SAP S/4 HANA Cloud, Public Edition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에 앞서, 프라이빗 에디션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프라이빗 에디션은 개발 확장성을 포함하고 있는 PaaS 솔루션입니다. 고객 자체 데이터센터 내에서만 구축하므로 관리 주체는 고객이 됩니다. 반면 퍼블릭 에디션은 시스템의 빠른 적용과 사용에 포커싱 된 SaaS 솔루션입니다. SAP 데이터 센터 내에서 구축하기 때문에 관리 주체는 SAP가 됩니다. 이러한 특징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니즈와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SAP S/4HANA 클라우드로의 전환 관점에서, 프라이빗 에디션으로의 전환은 컨버전과 신규 구축 두 가지 방법을 통해 가능합니다. 반면 퍼블릭 에디션으로의 전환은 신규 구축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두 제품의 구현 방안을 '양복 구매'에 빗대어 좀 더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프라이빗 에디션의 경우, 고객이 자신 만의 스타일로 온전히 맞춰서 제작하는 '맞춤 양복'과 같습니다. 비용은 좀 더 들 수 있겠지만, 자신의 체형과 요구 사항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죠. 퍼블릭 에디션 구현은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기성복'과 같습니다. 고객의 체형에 맞춤 제작된 것은 아니지만, 표준화된 규격과 색상을 골라서 쉽고 빠르게 입어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개발 중심의 ERP로 좀 더 디테일하게 딱 맞춰진 솔루션을 원한다면 '프라이빗', 좀 더 저렴한 비용을 들여서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빠르게 적용하고 싶다면 '퍼블릭' 에디션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S/4HANA CLOUD PUBLIC EDITION 특장점퍼블릭 에디션의 제품 특성 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은 글로벌 Best Practice 기반의 SaaS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가 이미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표준 프로세스 기반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빠른 적용과 쉬운 확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1년에 2번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신 기능을 빠르게 탑재하여 고객이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체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의 운영/유지보수 부담을 줄여줍니다. 한편 퍼블릭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애자일 방식으로 구축됩니다.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적용 범위를 정한 뒤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특정 범위를 빠르게 구현하고 점차 확장해가는 애자일 방법론이 적합하겠죠. 분석-설계-구축-테스트 단계를 거치는 전통적인 SI 구현 방식과는 대비되는 점입니다. 퍼블릭 에디션 ERP 구축 시 고려사항 그렇다면 퍼블릭 에디션 ERP를 구축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우선 표준 프로세스를 어느 범위까지 구현할 것인지를 명확히 정의해야 합니다. 또한 표준 기능과 고객 요구사항 사이의 갭 해소를 위한 클라우드 ERP 개발 방안과, 기존 방식과 다른 기술적 역량 확보가 필요합니다. 또한 연 2회의 주기적 업데이트 시점을 고려해서, 구축 방안 수립 시에 프로젝트 오픈 시점 및 업그레이드 이후에 주기적 테스트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 등을 마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퍼블릭 에디션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ALM)'라는 도구를 활용해 구축에서 유지보수까지 전반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현 방안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SaaS 솔루션의 특성상 지속적인 유지보수는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서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ALM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프로젝트 수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툴로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서 시스템의 유지보수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AP S/4HANA Cloud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Public Edition은 앞서 설명드린 장점을 바탕으로 빠른 구축을 원하는 고객, 해외 법인 등 Two-Tier ERP를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은 최근 많은 수요가 있는 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에디션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사례를 축적하고 자산화하여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 도입을 고민하시거나 구현 방안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작성자: 메타넷글로벌 SAP Build Team>
2023.12.07
-
Tech Blog
디지털 전환의 핵심 레버리지 하이퍼오토메이션 AI와 RPA의 결합으로, 업무 현장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기업들은 초기단계의 RPA 활용에는 성공했지만, 디지털 프로세스 자동화에 의한 ‘전사적 확장 단계’로 나아가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타넷글로벌 김기호 대표는 10일 열린 '코리아 RPA & 하이퍼오토메이션 그랜드 서밋 2023 - Fall' 행사에서 <HYPERAUTOMATION: The core leverage for Digital Transformation (하이퍼오토메이션: 디지털 전환의 핵심 레버리지)>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표 내용을 토대로 기업에게 하이퍼오토메이션이 왜 필요한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진정한 '디지털 전환'이란? 하이퍼오토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용어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과연 진정한 디지털 전환이란 무엇일까요? 디지털 전환이란,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현재 기업들이 사업 및 운영 모델 속에서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아날로그는 바로 '인간'이 제공하는 업무입니다. 결국,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간(Human Workforce)이 하는 업무를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가 수행하게 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이 지향하는 지점이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이를 위한 혁신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 레버리지 하이퍼오토메이션 4차산업혁명시대의 가장 중요한 도구, 하이퍼오토메이션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산업혁명의 단계를 거쳐왔습니다. 이 사이 많은 기업들이 나타나고, 성장하고, 일부는 소멸했습니다. 이렇게 기업의 생존의 차이를 가르는 것은 얼마나 시대의 도구, 즉 기술을 잘 활용하였느냐에 달려있었습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 시기,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는 무엇일까요? 바로 하이퍼오토메이션입니다. 기업이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워크포스 체계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AI, RPA, 머신러닝, 로우코드/노코드, 프로세스 마이닝 등 다양한 자동화 도구 중 어떤 것을 어떤 상황에 활용할 것인지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RPA는 하이퍼오토메이션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요소입니다. 왜 하이퍼오토메이션이 필요한가? 기업 간 성공 경쟁의 핵심 전략(Winning Strategy)은 차별화(Differentiation)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의 차별화’죠. 비용의 절감은 Differentiation Lever를 만들기 위한 기초입니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화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디지털 워크포스가 기존 임직원이 비가치업무(labor)에 투자하던 노동력을 대체함으로써, 업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대신 임직원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본연의 업무(Work)에 집중하여 더욱 큰 효용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업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비롯한 전체적인 질은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즉, 기업 입장에서 하이퍼오토메이션은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 뿐 아니라 업무경험을 자동화함으로써 낭비되는 인건비를 줄이고 상호작용 속도, 업무의 정확성과 질, 직원의 만족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 선택입니다. 코리아 RPA & 하이퍼오토메이션 그랜드 서밋 2023 - Fall' 행사에서 강연하는 김기호 메타넷글로벌 대표 ⓒ전자신문인터넷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성공하기 위한 방법 현재까지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혹은 RPA 시장을 바라봤을 때,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과 ‘도구(Tool)’의 차이에 대한 인식 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은 대부분 로직과 프로세스를 내포하고 있는 형태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룹니다. 즉, ‘무엇을 할 것인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인 것이지요. 이에 비해 도구는 기능만을 가지고 있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정의하는 단계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도구를 도입하면서 애플리케이션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결국 결과와 퍼포먼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 활동입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를 찾고 이를 현실화하는 루프(Loop)를 지속적으로 애자일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아날로그이고 어떤 기술을 통해 이를 자동화할 수 있는지를 선별해내는 것입니다. 메타넷글로벌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급여BPO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관련 다양한 디지털 워크포스를 개발하고 활용 중입니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AI, RPA 벤더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서포팅 체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오토메이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