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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IEC 20000은 IT 서비스 관리(ITSM) 표준으로, 정보 기술(IT) 서비스 제공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된 관리 체계를 제시합니다. 이 표준은 IT 서비스 관리의 효율적인 운영 및 통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IT 서비스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둡니다. ISO/IEC 20000은 IT 서비스 제공자들이 서비스의 계획, 설계, 전달, 운영, 통제, 개선 등 다양한 단계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ISO/IEC 20000의 주요 내용 서비스 관리 시스템(SMS)ISO/IEC 20000은 서비스 관리 시스템(SMS)을 통해 IT 서비스 제공자가 서비스 관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요구합니다. 이를 통해 조직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명확한 절차와 역할을 정립하고, 이를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 및 운영서비스 수준 관리, 용량 관리, 가용성 관리 등 다양한 IT 서비스 관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IT 서비스 제공자는 고객과의 계약(Service Level Agreement, SLA)에 부합하는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변경 관리(Change Management)IT 서비스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변경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고, 변경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사고 및 문제 관리IT 서비스 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Incident)와 문제(Problem)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중단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CSI)ISO/IEC 20000은 조직이 IT 서비스 관리 성숙도를 높이고, 고객 요구 사항과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요구합니다. 주기적인 평가와 개선 활동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ISO/IEC 20000 인증을 받은 조직의 운영 업무 체계적이고 일관된 서비스 관리- ISO/IEC 20000 인증을 통해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서비스 관리 시스템(SMS)을 구축하여, 고객에게 안정적인 IT 운영을 보장- IT 서비스의 계획, 설계, 전달, 운영, 개선 등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 변경 관리로 리스크 최소화- 변경 관리(Change Management)를 통해 IT 서비스 내의 모든 변경 사항을 철저히 관리하여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고, 리스크를 사전 예방-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 사고 및 문제 관리로 빠른 대응- 발생할 수 있는 장애(Incident)와 문제(Problem)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해결 프로세스를 적용- 즉각적인 대응과 재발 방지를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유지 서비스 수준 관리(SLA) 충족- 서비스 수준 계약(SLA) 을 준수하여, IT 서비스의 가용성, 성능, 품질을 보장- 고객은 명확한 기준에 따라 예상 가능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CSI)- ISO/IEC 20000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바탕으로,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서비스 성능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개선-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 효율적인 자원 및 비용 관리- 명확한 프로세스와 절차를 통해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제공-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하며, 가치 창출에 집중 왜 ISO/IEC 20000 인증 조직과 함께 해야 할까요? 국제적 신뢰성: ISO/IEC 20000은 IT 서비스 관리의 글로벌 표준으로, 저희 조직은 이 인증을 통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문제 대응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호합니다.안정적인 성과 제공: 서비스 수준 관리(SLA)를 기반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꾸준히 유지합니다.지속적인 혁신과 개선: 서비스 개선(CSI)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며,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킵니다.경쟁력 강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SO/IEC 20000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메타넷과 함께하면, 안정적인 IT 서비스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는 IT 서비스 관리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싶으시다면, 메타넷과 상담하세요! <작성: 메타넷디지털 DevOps Group>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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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IT 운영 인건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적정한 단가 책정이 왜 중요한 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업의 IT비용 절감 방안③ “IT 운영 인건비 단가, 어떻게 책정하나요?” 한편, 현장에서는 ‘적정 단가란 어느 수준인가?’와 ‘그 단가를 어떻게 책정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모든 환경에 맞는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지만, 이번 글에서는 관행적이고 주먹구구식인 단가 책정을 벗어나 IT 운영 인건비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구체적인 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약 단가 적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들: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른다 "이전 담당자가 정한 가격이라서... 그냥 관례상 갱신 계약을 합니다.""개선 필요를 느끼고 있어서, 협상을 하고 싶지만, 어느 수준이 적절한지 모르겠어요. 공급업체의 주장을 이길 수가 없어요.""알고는 있지만, 계약 규모가 작아서 손을 대기가 귀찮아요.""개선하다가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해칠 까봐, 그냥 그대로 둡니다.""매년 예산에 맞춰서, 총액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합니다." 기업들은 아웃소싱 제휴사와의 계약을 재검토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문제는 위와 같이 고객과 공급사간의 지불 단가 적정성에 대한 뚜렷한 근거를 찾기 힘듭니다. 상호 합리적 근거를 가지고 계약 협상을 해야 하는데, 서로 합의점을 찾기가 힘들기에, 알면서도 대안이 마땅치 않아서 현재의 불합리한 관행을 유지하곤 합니다. 기업들의 개선 사례 1. 계약 방식의 변경 시도 고객은 비용 절감과 단가 적절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인원 수(Head Count) 혹은 투입 공수 방식에서 벗어나, 계약 방식의 변경을 통해 개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FTE (Full-Time Equivalent) 방식: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추정하여 업무량을 측정- SLA: 서비스 품질 지표에 대한 타당성 검증. 해당 지표의 지속적인 관리- 단가 기준을 등급별에서 직무별로 전환- 주요 운영 역량을 인소싱(In-Sourcing)으로 전환하여 역량 내재화와 비용 절감을 도모 하지만, 거의 모든 방식 내의 단가/업무량/지표에 대한 적정성 논란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대안으로서, 업무량을 인위적으로 통제하여 지불 비용을 낮출 수도 있지만, 아는 현업 부서에 대한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가 자체에 대한 적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곤 합니다. 2. 대가 체계 모델의 고도화 또 다른 시도는 특정 계약 방식에 의존하는 대신, 현재의 자원 기반으로 최적의 대가 체계 모델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전문 컨설팅 업체의 지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서비스 제공 업체 A사는 고정비 대가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직접 인건비 상승과 제한된 단가 인상으로 인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었습니다. 외부 전문 기관의 지원을 받아 벤치마킹을 통해 대가 체계의 수익 방향성을 설정하고, 단가 합의를 위한 업무량과 시장가격 등의 통계 분석을 통해 고도화된 대가 모델을 도출했습니다. 결과로서, 단가 수준의 경제성 확보와 고객사와 합의 가능한 적정 단가 및 인상률의 타당성을 입증하였습니다. 3. 본질적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도 최근에는 실제 사용량에 따라 운영 비용을 차등화 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선 작업에 대한 실 사용량을 '기능점수(Function Point)'로 환산하여 계산하는 변동비 계약 모델이 더 많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투입 기반 대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식으로, 업무량 또는 사용량을 기준으로 한 대가체계로의 전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기능점수 기반의 사용량 단위 대가체계를 도입하고 다양한 업무 영역에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업무량을 추적하는데 드는 관리 비용 증가로 인해 관심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데브옵스(DevOps)를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적시 제공을 강조하는 추세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계약 방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 운영과 개선에 투입된 노력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사례: 국내 모 제조업에서 적용한 기능점수 단위의 업무 체계 방식*** 국내 제조업 기업 B사는 그룹 IT 서비스 관리에서 IT 업무량의 통제와 비용 최적화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용 효율화와 서비스 적시성의 확보에 노력 중이었습니다. 과거 업무 사용량 기반의 변동비 도입 시의 어려움(근거 논리 마련 및 적절성 설득)을 Lessoned Learned 삼아서 사용량 데이터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협상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불필요 노이즈를 사전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준비하였고, 이를 위해 B사는 이해관계자와의 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근거 자료와 로직 개발에 대한 전문성 있는 제3자 검수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B사는 핵심 업무에 대한 계약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B사는 업무량과 비용에 대한 미세한 수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여, 신규 대가 체계 아래에서 IT비용 통제력을 확보하고 각 수행 과제별로 낭비 요소를 지속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도 모든 기업 또는 업무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실 사용량을 측정하고 비용을 정산하는 지속적인 관리 비용 때문입니다. IT 단가에 영향을 미치는 등급별 단가나 외주 단가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데이터 축적이 필요합니다. 또한, 계약이나 관리 규모가 일정 규모 이하일 경우, 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이러한 관리 비용이 증가하여 결국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경우에 대하여 적절한 체계는 아닐 수 있으며, 자사 ITO 환경에 대한 선 분석이 필요 합니다. 메타넷글로벌이 지원하는 안정적 정보화 비용 운영 메타넷글로벌은 고객사가 안정적인 정보화 비용 운영을 통해 대내/외 비즈니스 환경의 동적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보화 비용에 대한 계획 수립, 계약 체결부터 업무 운영 및 절감 과제의 전 영역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통해 IT비용 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IT 운영비 체계의 효율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었습니다. 단순히 대가체계의 보완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설명회 및 계약 지원까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핀옵스 서비스는 그동안 인프라/클라우드 영역의 최적화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고객의 클라우드 활용 수준이 점차 상향 평준화되고 성숙도가 높아지며 최적화 여지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에 고객의 비용효율화 초점(Focus)은 인건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메타넷의 핀옵스 서비스는 국내 타 업체의 핀옵스 서비스와 차별화된 인건비/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의 효율화 경험과 기법을 활용, 실질적인 고객의 비용절감을 이끌어 왔습니다. 인건비 영역에 대한 핀옵스를 통한 효율적인 IT 비용 운영에 관심이 있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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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IT 비용 절감 방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적인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급격한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최적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미래를 대비한 IT-디지털 전환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하는 이중고가 있습니다. 가트너는 2024년 전세계 IT 지출 비용이 지난해 대비 10.9% 증가한 5조 1천 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은 이전의 IT 비용 절약 방식에서 나아가 전략적인 효율화 방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업들이 IT 비용 절감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기업의 IT 비용 효율화, 왜 필요한가? 1) IT 비용 및 인건비의 급격한 증가 팬데믹 기간 중 IT 인력의 급여가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2024년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평균임금은 전년 대비 8.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비스 품질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ITO 운영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력이 고등급화되면서 평균 단가 및 계약 금액이 상승하게 됩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이렇게 증가하는 IT 비용을 통제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업무량 산정 방식 개선 및 비용 정산 방식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게 됩니다. 2) 멀티 벤더 서비스 이용에 따른 위험 부담 과거에는 ITO 영역별 서비스 계약을 통합하여 효율을 높였지만, 이로 인해 단일 벤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고객사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계약 등 각 영역별로 전문 업체와의 개별 계약을 추구하여 경쟁을 통한 운영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변경은 서비스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통합 계약의 이점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3) IT 서비스 비용 적정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 인력 중심의 계약방식은 IT 인력 역할 별 업무량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게 합니다. 또한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투입 인력과 비중이 미공개되면서 대가 적정성에 기업이 의구심을 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ITO 서비스 가시성 저하에 대한 개선방안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4) 사내 ITO 조직 및 체계 변화의 영향 전통적으로는 사내 IT 인력이나 ITO 인력을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높아진 인건비에 비해 서비스 성과는 그대로 유지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몇몇 고객은 이에 대응하여 기존의 IT 서비스 조직을 기능조직(Shared Service Center) 또는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로 전환하여 비용 절감과 함께 서비스 향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직 변화는 항상 업무·운영 방식의 조정을 필요로 하며, 특히 원격 서비스의 경우 보안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문화, 서비스 품질 관리 등에서 더욱 세밀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환의 비용 측면을 고려한 득실 분석이 필요합니다. 5) 컴플라이언스 기준 최근 ITO 분야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맞추기 위한 지속적이고 사전적인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KOSA가 정하는 등급단가가 폐지된 가운데, 공정위원회는 기업이 개발자에 대해 적정한 단가를 책정하는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룹사 간 내부거래시에, 시장가를 훨씬 윗도는 금액이 책정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겠죠. 반대로 너무 적은 비용이 책정된다면 수행사의 재정수익이 악화될 것입니다. 때문에 기업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그리고 동시에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ITO 대가 및 단가 모델 수립을 고민해야 합니다. 이처럼 기업이 IT 비용 절감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들은 매우 분명합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비용 효율화가 매우 중요하겠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편으로 이어집니다 :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기업 IT 비용 절감 방안 ② 성공적인 IT 비용 최적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작성: 메타넷글로벌 ITOSME Team>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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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더 안정적이고 유연한 IT 운영을 위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 바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입니다. 특히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MSA가 무엇인지, 어떤 매력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SA란? MSA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전, 우선 '모놀리틱 시스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놀리틱 시스템이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단일한 독립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스타일을 말합니다. 즉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모든 비즈니스 로직을 통째로 모아놓은 구조이죠. 모놀리틱 시스템은 소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하고, 개발/빌드/배포/테스트가 용이하며 인프라 구조가 단순하여 운영 비용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시스템 규모가 점점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모놀리틱 시스템의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수정사항에도 전체 빌드 및 배포가 이뤄져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많은 양의 코드가 몰려 있어 유지보수가 어려웠죠. ▲일부 오류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점 ▲스케일 아웃 설정이 복잡한 점 역시 문제가 되었습니다. MSA는 이러한 모놀리틱 시스템의 대안으로 등장하였습니다. MSA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여러 작은 독립적인 서비스로 분할하여 개발하고 배포하는 방식입니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분 가능한 여러 개의 작은 서비스로 나눠 사용자의 요청을 처리하는 구조이죠. MSA는 각 서비스별 소스 코드 수정이 쉽고, 수정한 서비스만 배포 가능하며, 배포 시 전체 서비스 중단이 없습니다. 또한 장애 시 해당 서비스에만 한정되고, 전체 장애로 확장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스케일 아웃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만 추가하여 리소스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MSA의 인기 요인 모놀리틱 시스템은 초기 생산성이 높지만, 시스템 복잡도가 진행될수록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MSA의 경우 초기 생산성은 모놀리틱 시스템보다 떨어지지만, 시스템 복잡도가 진행되어도 생산성이 소폭 감소할 뿐 거의 유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시 MSA의 필요성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MSA의 장점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① 개발 유연성의 한계 극복기존 모놀리틱 방식은 모든 구성요소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변화에 대한 대응이 어렵습니다. 새로운 기능 추가를 위해 전체를 빌드/배포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죠. MSA는 독립적 서비스 단위 구성으로 수정 및 빌드/배포가 신속히 가능합니다. ② 요구사항 처리 시 모놀리틱 시스템 대비 빠른 대처 가능 ③ 배포/롤백 리스크의 획기적 감소MSA는 여러 개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수정이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찾아 정확한 대응이 가능합니다.또한 쿠버네티스 기능을 사용하여 서비스 무중단 배포를 할 수 있습니다. ④ 장애 격리의 신뢰성모놀리틱은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뤄져있어 특정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시스템 장애로 이어지게 됩니다. MSA는 각각의 서비스가 약한 결합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서비스 장애가 타 서비스에 영향을 최소로 주거나 아예 주지 않도록 구성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 서비스만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⑤ 리소스의 효율적 사용모놀리틱은 단일 구조로 되어 있기에, 통으로 확장이 필요해 리소스의 낭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비해 MSA 시스템은 사용자 부하 발생시 부하 발생 서비스만 스케일 아웃 기능을 통한 확장이 가능하여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A 아키텍처의 구성 요소 MSA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Config Management: MSA 구조는 서비스의 재빌드/재부팅 없이 설정사항을 반영합니다.② Service Discovery: 쿠버네티스 기능을 통해 여러 개의 서비스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서비스 검색 및 등록 등 관리가 용이합니다.③ API Management: API 게이트웨이는 외부 요청과 내부 서비스 간 통신을 관리합니다. 클라이언트 접근 요청을 일원화합니다. ④ Centralized Logging: 서비스 별로 로그가 나눠져있는 가운데, 이 로그를 중앙 집중하여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⑤ Distributed Tracing: 마이크로서비스 간의 호출을 추적합니다. ⑥ Centralized Monitoring: 여러 서비스의 정보를 중앙집중하여 복잡성을 줄이고 관리를 쉽게 합니다.⑦ Resillience & Fault Tolerance: MSA 구조에서 한 서비스의 오류가 다른 서비스에 파급 효과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계단식 실패 방지 구조입니다. ⑧ Auto Scaling & Self Healing: 부하 발생 시 자동 스케일 아웃 설정이 가능하고, 서비스 장애시 복구 자동화를 통해 서비스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MSA 아키텍처는 기업의 IT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적합한 아키텍처인 MSA는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업들은 MSA 아키텍처의 도입을 통해 유연성, 확장성, 유지보수의 용이성, 개발속도 향상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은 식품, CPG,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내 선도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pplication Management Outsourcing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플랫폼 기반의 선진 아키텍처를 구현하기를 원하는 고객사에 MSA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한 다수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MSA 도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작성: 메타넷글로벌 SAP Managed SVC Group>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