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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IT Trend: 나 대신 보고서 쓰는 업무용 AI

2024.05.30

 

인공지능이 나 대신 보고서와 PPT, 엑셀 작업을 대신 해준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상상 속에서만 꿈꾸던 장밋빛 직장생활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업무용 AI 툴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거든요.

 

 

직장인 4명 중 3명은 'AI'와 일하는 중

 

이미 현명한 직장인들은 AI를 일상에 성큼 들여놓고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세계 근로자 75%가 이미 직장에서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과연 실제로 업무가 빨라졌냐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YES!'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코파일럿 사용자 2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가 '이전보다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답했어요. OECD가 지난 3월 발표한 '직장 내에서 AI 사용' 보고서에서도 주요 OECD 회원국 근로자 80%가 'AI로 업무 성과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 보고서를 대신 써줄 AI는 뭔데?

 

빅테크 업체들은 앞다퉈서 업무용 AI 툴을 소개하고 있어요.

 

구글은 이달 중순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 2024'에서 AI 모델 '제미나이 1.5' 시리즈를 소개하고, 이것을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겠다고 밝혔어요.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우리가 잘 아는 지메일, 구글 독스, 구글 시트, 구글 미트 등을 포함하는 업무 툴이에요. 제미나이를 활용하면, 지메일 등 구글 앱에서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이용자 스케줄을 짠다거나, 화상회의 녹화본을 알아서 요약하는 등 여러가지 활동이 가능해져요.

 

아마존은 17일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4'에서 '아마존Q 비즈니스'를 소개했어요. ‘아마존Q 비즈니스’는 기업 데이터, 시스템과 결합해 복잡하고 긴 문서를 요약하고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제공할 수 있는 AI도구입니다.

 

회사에서 워드, PPT, 엑셀은 다들 사용하시겠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은 업무용 앱들과 결합해서 데이터를 요약하거나 콘텐츠를 생성해주고 있어요. 자연어를 사용해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죠. 예컨대 아웃룩에서 코파일럿을 이용하면, 메일 답장 초안을 알아서 만들어주거나 지난 내용들의 히스토리를 요약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워드에서는 업무 문서를 각종 양식에 맞춰 작성하거나 수십 페이지의 보고서를 요약할 수 있어요. 파워포인트에 보고 내용을 담은 워드파일만 넣으면 PPT 초안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반가운 소식은, 지난 4월 30일 드디어 한국어 버전 코파일럿이 출시됐다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히 번역 수준이 아니라, 한국어의 맥락과 한국 문화까지도 이해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용자는 이제 한국어 자연어 명령을 통해 PPT를 만들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요. 다만, 아직 엑셀은 영어만 지원한다고 하네요.

 

 

나도 코파일럿 써보고 싶어!

 

아직은 기업용 M365 코파일럿만 한국어 버전 사용이 가능해요. 개인용 유료서비스인 '코파일럿 프로'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요.

 

기업이 M365 코파일럿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요구사항과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확인하고, 조직 보안 환경에 대한 검토 및 개선이 필요하며, 도입 이후 사용자 및 이해 관계자 교육 등이 필요해요.

 

메타넷티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관련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현명한 AI 활용과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답니다. 우리 조직에 코파일럿을 도입해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다면, 메타넷티플랫폼과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