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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디엘, KAIST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성공적 완료

2025.03.06

 

메타넷디엘이 150억 원 규모의 KAIST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 중심의 글로벌 IT 캠퍼스를 실현하고, 업무 전반의 실행계획 및 효율적인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타넷디엘은 KAIST와 협력하여 기존 단편화된 IT 시스템을 통합하고, 학생·연구자 중심의 디지털 환경을 조성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학사·연구·행정시스템과 포털, 모바일앱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환경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성적, 수업 장학, 졸업 등 학사전반을 관리하는 ‘학사시스템’ ▲경영, 공간관리, 인사급여관리, 자산관리, 재무회계 등 교원업적을 관리하는 ‘일반행정시스템’ ▲연구과제관리, 연구비, 연구통계 등을 관리하는 ‘연구행정시스템’ ▲포털 ▲모바일앱을 완성했다.

 

특히 메타넷디엘은 자사 대학종합행정솔루션 '메타이포유(MetaE4U)'를 기반으로 KAIST에 최적화된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되어 지원이 중단된 오라클 ERP 패키지를 성공적으로 대체했다. 오라클 ERP 패키지를 국산 솔루션 기반으로 교체(윈백)한 것은 대학행정시스템 분야 최초 사례다. 이를 통해 시스템 전반의 호환성을 높이고, 업무 처리의 비효율을 해소하였으며 데이터 관리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KAIST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을 총괄한 김민수 학술정보처장은 "대학의 추진 전략과 메타넷디엘의 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효율화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대학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타넷디엘 이창열 대표는 "글로벌 선도 대학인 KAIST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는 국내 대학 ERP 표준 솔루션인 MetaE4U에 반영되어, 국내 대학들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메타넷디엘은 국내 대학 정보화 선도 기업으로서 디지털 학습 분야 전반을 이끌어가며, AI 기반 MetaE4U 플랫폼을 통해 대학 정보화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의 프로젝트 총괄책임자(PM)인 메타넷디엘 안지현 상무는 시스템의 성공적 완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12일 KAIST 개교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