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8
메타넷디엘(대표 정일)이 22일 '교육정보화 컨퍼런스 2023'에 참가해 대학정보화의 현황과 미래 전망, 그리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국교육정보화재단이 주최하는 교육정보화 컨퍼런스는 교육전산망·대학정보화 협업 분야 국내 최대 행사로, 올해는 전국 360개 대학과 35개 교육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메타넷디엘에 따르면 최근 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등장으로 대학 교육 및 연구 전반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발표자로 나선 신현돈 메타넷디엘 디지털러닝유닛 전무는 현재 대학정보화는 기간 업무 시스템(ERP)과 온라인 학습의 연동을 넘어 플러그인(Plug-in) 방식의 학생 활동 지원 서비스 및 소통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메타버스 상에서 캠퍼스 라이프 로깅(Life logging)이 이뤄질 것이며, 학생 및 행정에 대한 모든 데이터가 수집되고 AI로 분석되어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IT 기술을 적시 적소에 활용하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서 메타넷디엘의 역량을 제시했다.
메타넷디엘은 컨설팅, SI 구축, IT 아웃소싱 및 인프라 운영관리까지 전 IT 라이프사이클을 서비스할 수 있는 메타넷 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대학정보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대학종합행정솔루션 ‘메타이알피포유(MetaERP4U)’의 고도화를 통해 모바일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가상공간에서 사용자들이 현실 세계와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메타에듀캠퍼스(MetaEduCampus)’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학생의 학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여 문제 요인에 따라 개인별 맞춤 처방을 내리고, 특성에 따라 분류된 집단별로 학업 성공을 지원하는 AI 학습분석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돈 전무는 “메타넷디엘은 25년간 50개 이상 대학의 차세대 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대학정보화 분야를 선도해 왔다”면서 "단순 전사자원관리(ERP) 수행업체가 아닌 디지털 러닝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IT 파트너사로서 대학정보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