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2
2017년 8월 9일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와 국내 최대 독립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 메타넷(회장 최영상)이 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 ‘오피스 365’를 약 1,200여명 규모의 메타넷 계열사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12월 메타넷글로벌(구 액센츄어 코리아)을 시작으로 대우정보시스템, 코마스, 누리솔루션, 유티모스트INS 등 컨설팅과 테크놀로지 부문 8개 계열사에 도입을 완료했으며, 추후 비즈니스서비스 부문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자체 메일링 시스템을 사용하던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오피스365를 도입한 사례로는 국내 최초이다. 메타넷은 수년 간 지속적으로 계열사를 확장해 왔으며, 각 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와 자체 메일링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시스템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오피스 365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친숙한 오피스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오피스 365를 통해 직원들이 쉽고 간편하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어 시스템 변화에 따른 업무 단절을 최소화하고 변화 관리 비용을 줄였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피스 365는 사용자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를 작성, 저장, 공유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 PC 혹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OS환경에 구애 받지 않는다. 변화하는 IT환경에 따라 업무시스템을 최적화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했다.
또한 고객정보 및 기술 등 보안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오피스 365는 별도의 인증 시스템을 두지 않고 클라우드 기반의 인증 체계로 인증은 물론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등을 한번에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동시에 글로벌 표준에 맞춘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이태하 대우정보시스템 사장은 “메타넷 계열사 간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토대로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반의 인텔리전트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해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진 시스템을 선행 도입하여 사내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조직 차원의 개편과 변화가 필수적이다”며,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오피스 365의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툴킷으로 메타넷의 모든 계열사 및 부서, 그리고 전 직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해 나갈 토대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피스 365는 대중에게 친숙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이외에 메일, 일정 관리(Exchange), 메신저, 온라인 미팅(Skype for Business), 문서 공유 및 관리(SharePoint), 최근 출시된 팀 협업을 위한 팀즈(Teams)와 같은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기능 및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이메일 및 일정 관리, 파워포인트 등 사용자의 업무 방식을 이해하고 분석해 가상 비서의 역할을 수행,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여준다. 또한, 동료들과 동시에 파일을 업데이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쉐어포인트와 채팅 기반의 협업 툴 인 팀즈 등 팀 내 보다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전 세계 8천 5백만 이상의 월 기업 활동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 365는 업무별로 특화된 생산성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들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인텔리전트 툴킷으로 매년 기업 고객이 37% 가량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90% 이상이 오피스 365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하고 있으며, 현재 약 6천 5백만 대의 디바이스에서 사용되는 등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텔리전트 기반의 생산성 툴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