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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글로벌 SAP Now Korea 2024 행사 스케치

2024.07.17

 

지난 7월 9일, 'SAP Now Korea 2024'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급속도로 변모하는 경영 환경에서 기업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신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는 SAP 코리아의 연례행사로, 다양한 산업에서 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참석했습니다.

 

메타넷글로벌도 이 자리에서 SAP S/4HANA Cloud ERP를 통해 소비재·유통산업에서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한 사례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이경수 상무가 세션에 참가하여 RISE with SAP / GROW with SAP 패키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였습니다.

 


 

 

RISE with SAP

 

SAP S/4HANA Cloud ERP 중,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패키지가 'RISE with SAP'입니다. 고객의 요구사항이 복잡하고, 많은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통합해야 할 경우 RISE with SAP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국내 대표 제과기업 '오리온'은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RISE with SAP를 선택했습니다.

 

오리온은 자사 업무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유지하고 있었지만, IT 기술의 발달과 회사의 성장으로 인해 여러 제약 사항을 느끼게 되었죠. 이에 비즈니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AP는 글로벌과 국내 다양한 CPG 산업에서의 표준 프로세스로 이미 검증된 솔루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통합과 중복 업무 제거에 장점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았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패키지를 통해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고객과 시장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로 변화시키기 위한 최적의 업무 플랫폼을 마련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레거시 시스템이 방대했기 때문에, ERP 하나로 이를 정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ISE with SAP 안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했죠. 업의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추가적 솔루션, 개발확장 플랫폼 'SAP BTP(Business Technology Platform)', 다양한 솔루션 간의 연계를 돕고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SAP Integration Suite도 함께 도입했습니다.

 

AI 시대에서는 데이터 기반 경영이 필수적이기에,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중요합니다. SAP Integration Suite는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 연계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또, 다양한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위해 SAP의 BI 툴인 SAP Analytics Cloud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인 Datasphere도 함께 도입했습니다. SAP의 BI 툴은 단순 비즈니스 분석 뿐만 아니라, 실적 대비 계획 관리도 가능하게 해주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입니다. BI 툴과 DW가 하나의 거대한 통합 데이터 저장소로서 기능하면서, 오리온은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사용자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해당 기업은 RISE with SAP를 통해 표준화된 프로세스 하에서 안정적으로 연계된 다양한 툴을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 미래를 그리는 작업과 분석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GROW with SAP

 

급격한 비즈니스 성장세에 따라 ERP를 더 짧은 기간 안에 도입하고 싶은 고객사가 있을 수도 있겠죠. 표준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빠른 비즈니스 혁신을 바라는 고객에게는  퍼블릭 클라우드, 그리고 이에 기반한 패키지 'GROW with SAP'가 적합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하게 업무 표준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무 중심의 ERP 구현이 필요하거나, 빠르게 성장하는 IT혁신 기업은 기존 업무에 맞춰 ERP를 구현하는 것보다 표준화된 SaaS형 SAP ERP를 빠른 시간 내에 도입하여 업무 표준화를 이루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는 SAP 표준 기반으로 빠르게 비즈니스를 전환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유연한 확장성을 고려하여 GROW with SAP를 통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선택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최신 기술을 가장 빨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일년에 2번 진행되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 내 새로운 신규 프로세스나 AI 등 최신 기술이 지속적으로 반영되죠. 표준을 유지하면서도 SAP의 확장 전략에 따라 다른 솔루션 또는 BTP 기반의 개발을 통한 확장도 가능합니다.

 

메타넷글로벌 역시 구축과정에서 이러한 장점을 활용했습니다. 또,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솔루션이나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SaaS형 솔루션이 연계 가능한 점을 반영해 고객사의 프로젝트 관리용 솔루션, 법인카드 시스템을 비롯한 회계 부문 등 다양한 Legacy를 원활하게 연계하여 구축하였습니다.

 

맥도날드는 이번 ERP 혁신을 통해 고정자산 대량처리에 SAP에서 제공하는 RPA기능을 사용, 업무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리스업무에서는 작업에 사용했던 많은 엑셀 파일들 없이 시스템화 할 수 있었습니다.

 

 

ERP 시스템 AI의 활용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이 필수적으로 자리잡는 시점에, 기업의 ERP 시스템 혁신을 위해서는 AI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SAP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SAP의 생성형 AI를 가장 빠르게 도입하는 등 최근 AI 기능 구현에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경수 상무는 "앞으로 AI가 여러 고객의 업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분석계 솔루션에 AI가 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SAP의 Analytics Cloud에도 생성형 AI 기술 적용이 계획되어 있다"면서 "현재 ERP 프로젝트를 고려하는 고객이 있다면 AI 기술을 고려해서라도 SAP의 Cloud ERP가 가장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은 SAP on Cloud 도입/구축/운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린코어*’ 전략에 기반한 대규모 ERP 구축 및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습니다. 

*클린코어 전략:  ERP 시스템 관리 및 유지보수 차원에서 ERP 본연의 기능은 별도 개발 없이 표준 프로세스로 관리하고 추가 개발 요건은 시스템 외부에 반영하는 전략

 

SAP S/4HANA Cloud ERP 도입을 통해 업무 현장을 혁신하고 싶으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